[보물] 고고학자의 지도 완성!

고고학자의 지도는 완전 날먹

 

일단 필라 쿠 감옥.

얼마나 날먹이었냐면 누구에게서 지도조각들이 나오는지도 기억이 안나서 검색해봤다.

쇠주먹 교도관과 비열한 유배자에게서 나오는데 난 지도작을 하려고가 아니라 한창 도술서를 이용한 지식작이 목적이었다.

또다시 얼마나 날먹이었냐면 S가 안나와서 투덜대는 중에 지도 조각이 나왔다. 심지어 두 조각이 거의 연속해서 나왔고,

확실치는 않지만 한시간~두시간 이내에 전부 얻었던 것 같다.

사실 누가 줬는지도 모르고 좋아하길래 오? 싶으면서 캡쳐를 막 눌렀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아마 4k 해상도 설정을 해놔서..) UI가 하나도 안나왔다.

누가 줬는지 모르겠으니 칼페온에 있는 조련캐한테 갖다줘서 감정해봤는데

너무 다행히도 두 조각이 각각 다른 몹한테서 나온 것이었다.

아마 유배자가 나오기 힘든걸텐데 그게 먼저 나왔던 것 같다. 처음 환호 때 유배자 지식 좀 달라고 그놈만 때렸어서..

 

너무 날먹이라 사실 큰 감상이랄게 없었던 것 같다. 기쁘긴한데 이게 진짜 맞나..? 싶은 느낌.

글 쓰면서 참고하려고 그 날 일기를 찾아봤는데 '지도 조각 획득' 한 줄 적혀있는 걸 봐선 진짜 어리둥절 했나보다🙄

 

루드 유황 광산의 경우는 약간(아주 약간) 시간이 걸리긴 했다.

감옥에서 날먹하고 지식작을 어느정도 끝내고 나서 필라 쿠는 날먹했으니 유황은 최소 6개월은 생각하고 시작했다.

유황가서 하루 한두시간 정도했는데 한 3주..?쯤 하고 잠깐 쉬었다.

그쯤이 아마 아마 오캠 수익을 처음 맛보기도 하고 다른 모험일지 지식작 하는 것 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틈틈히 시즌캐도 보내고, 그냥 노는캐릭터도 보내고 잠깐잠깐 했던 것같다.

3월말 쯤 이번엔 시즌캐로 다시 1일 1시간 유황을 시작했구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못했던 것 같다.

 

4월 5일 피베르 잡구 

무기상자는 안나왔는데 드디어 날개를 먹어서 지식하나 더 얻을 수 있었다. 뭐가 엄청 많이 나오네~ 싶었다.

 

그리고 유황 사냥하다가 아푸아루한테서 누베르 상자를 먹었다.

별일이 다 있네 하고 사냥 더 하다가

투카를 먹었다.

투카가 더 먹기 힘들대서 루트 벗어나더라도 투카만 골라 잡고 다녔는데 먼저 떴다..!

여기 투카랑 포식자 둘 다 있는 곳이어서 엄청 두근두근하면서 손 발발 떨면서 온갖 버튼을 막 눌러서 안전지대에서만 가능하다고 알림 뜨고 난리 났다.

심지어 이 때 아획이 220%정도 밖에 안됐다. 거점 투자를 생각해도 230%..

 

 

그리구 4월 18일

캡쳐는 못했지만 크자카에게서 '오색빛 광명석'을, 쿠툼에게서 '모험자의 유품'을 먹었다.

이거는 각이다 싶어서 바로 유황 사냥 아획 300%로 추울발

 

단 14분만에 환호.

또 투카랑 포식자 같이 있는데라서 두근두근🤩

포식자에게 나온걸 확인하고 바로 캡쳐. 근데 스샷 해상도를 4k로 설정했더니 UI가 안나온다ㅠㅠ

호다닥 윈도우 캡쳐로 바꿨지만 남은건 아래 사진뿐...

포식자에게 먹었는지 난 확인했는데 캡쳐에는 보이지 않는다..

 

 

바아로 예전과 같이 칼페온 조련 캐로 지도 조각 넘겨줘서 감정 시작~

확실하게 확인ㅠㅠ 너무 감격스러웠다.

보석은 퀘스트나 서브퀘하면서 줬던거랑 부캐들 키우면서 어쩌다 보석 보이면 캐놓고,

연금도 조금씩 했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모두 미리 모았다!

 

짜잔~🎉🤗🎉

완성😭😭😭😭😭😭😭😭😭 나도 이제 고고학자!🤠

사냥 주로 하는 본캐는 아침의 나라 가서 메인퀘랑 모험일지 지식 깨느냐고 당분간은 당장 쓸 일은 없을 것 같다.

 

사실상 오네트 오도어는 천장 재료도 있고 스펙업 요소 중 하나라 요즘은 보물이라고 많이 생각 안하는 것같다.

실제로 나도 독선 하나 빼고는 모두 100층 정가로 했기 때문에 완성했을 때 내가 보물을 만들었다는 실감이 잘 안났다.

두번째로 가크툼을 돌았을 때도 65층에 완제를 먹었지만 수렵용 미니 오네트가 목적이어서 거기서 스탑.

내 체감으론 첫번째 보물 완성인지라 너무 좋았다😁😁😁

기록이랑 캡쳐 좀 잘해둘걸 싶었다..4k 왜 UI 안나오냐구😭

 

중간에 사냥 쉰것도 생각하면 두 달..? 세 달이 채 안된 시간동안만 파밍했다. 완전 날먹😏

날먹의 대가는 처절하다던데 나침반에서 어떤 대가를 지불하게 될지 너무 무섭다ㅋㅋㅋ

일단 되는 날이다 싶으면 가서 파밍하는게 답일듯 싶다.🤔

 

나의 개인적인 물약작 경험에서는,

결국 평균 회귀를 하겠지만, 로나로스 방울을 2시간에 15개인가 16개인가 먹은적도 있다.

반면 1시간에 1개 먹은 날은 오기로 1시간을 더해도 총 2개를 먹었다.

1시간에 1-2개같이 안나오는 날은 바로 그만두고, 한시간에 5-7개씩 후두둑 떨어지는 날은 네시간씩도 사냥해봤다.

운이 좋은 날이란 것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

독선은 4층에서 날먹했는데, 첫 날 4개를 먹고 둘째 날에 분명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15분가량 사냥했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하두 비벼서 내가 더러워서 꺼진다 하고 다른 자리를 알아보러 이동하다가 먹었다.

같은 길드 사람 두세명이 같이 와서 비비던데... 그 사람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필라 쿠는 뭐...그냥 완전히 날먹했지만 신기하게도 루드유황은 다 월드보스템들을 잘 먹고 가서 사냥한 날 떴다.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 악자카나 피베르 상자 먹은 다른 날에는 지도 조각이 안나오긴 했지만...🙄

 

🧭나침반도 날먹하고 싶다🤪

 

+23.05.10 고고학자의 칭호, 가구 얻기

까마귀의 둥지 퀘스트를 하다가 발견한 의뢰, '보물의 진정한 주인 : 고고학자의 지도' 

보물을 얻으면 그 보물과 관련된 가구를 얻을 수 있다고 들었었는데, 이게 그 의뢰인가 싶어서 진행해 봤다.

의뢰를 받으면 아래와 같이 대화가 생기고 대단하다고 해주면서 줄 게 있다고 라발라에게 가보라고 한다.

라발라에게 가서 대화하면 '선물을 받으러 왔습니다.' 라는 선택지가 생겨있다.

대화를 한 후 의뢰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집에 배치할 수 있는 '걸작 : 고고학자의 지도' 가구와 노란색 '고고학자' 칭호를 얻을 수 있다.

가구 지도의 빨간 표시가 깜빡이며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