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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쿡박스] 식재료 꾸러미 받아서 집밥해먹기_1주차

by 도도리표 2024.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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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번 주 재료 및 식단

    이번 주 재료
    육류, 어류  소고기 아롱사태, 돼지고기 목살
    채소
     오이, 부추, 감자, 무, 토마토
    기본 재료
     대파, 양파, 마늘, 생강, 청양고추

     

    ▶ 홈쿡박스에서 짜 준 식단

    소고기덮밥 소고기장조림 고추장불고기 소고기무국 계란카레라이스
    웨지감자튀김 부추부침개 감자샐러드 토마토스크럼블 수제돈까스
    느타리버섯볶음 무생채 오이피클 석박지 오이쌈장무침
    들기름김치볶음       토마토마리네이드

     

    ▶ 내가 계획한 식단

    보통 아침은 전날 메뉴 중 남은 거나 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 거 볶아먹거나 과일, 두유, 빵, 스팸이나 계란같이 간단하게 먹고 점심이나 저녁을 해먹습니다.

    부추가 빨리 시들 것 같아서 주 초에 다 해치우기로 결정. 남은 건 잘게 썰어서 냉동해놓고 나중에 계란찜이나 계란국할 때 넣어먹으려고 합니다.

    목,금은 바쁠 것 같아서 빵 위주로 먹고 카레 레시피 찾아보다 발견한 드라이카레는 토요일에 도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대충 요리하면 별로 오래걸리지 않는데 재료 손질하고 치우고 설거지하는게 번거롭다 보니 바쁠 때는 미루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금요일 메뉴는 다 전날 미리 만들어놓고 퍼다 먹을 수 있는 걸로 선택했습니다.

    부추 비빔밥 토마토스크럼블 부추 김밥 오이참치 샌드위치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카레라이스
    팽이버섯 볶음
    스팸 김치 볶음
    돼지고기 부추덮밥
    소고기무국 참치무조림
    소고기무국
    토마토 마리네이드
    식빵
    카레라이스

     

     

    2. 요리 레시피_부추

    글에는 부추 요리 3가지만 썼지만 소고기무국에도 넣어 먹었구, 대충 밥 비벼먹으려고 만든 계란찜에도 넣었습니다.

    평소에 전혀 사먹지 않던 채소였는데 여기저기 활용도가 좋고 간단한 레시피가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래 글들은 다 생식용이지만 잘게 썰어서 냉동해두면 어디 볶음요리, 국 등에 대파 대신 쓰면 향은 덜해도 훨씬 깔끔해보이고 색도 이쁘고 좋습니다.

    대신 해동해서 먹는게 아니라 냉동상태 그대로 요리에 넣어서 익혀주셔야합니다. 안 그러면 다 무른다고 하더라구요.

     

    1) 부추 비빔밥

    • [ 재료 ] 부추, 계란, 밥, 고추장, 쌈장, 참기름

    이건 너무 간단해서 레시피랄게 없습니다. 조인성님이 말하신 레시피는 그냥 밥, 부추, 계란, 고추장, 참기름만 있으면 됩니다.

    부추를 잘게 잘라서 밥위에 얹고 그 위에 고추장, 계란 후라이를 올리고 참기름을 둘러 먹으면 됩니다.

    저는 매운 걸 잘 못먹어서 고추장과 쌈장을 3분의 1스푼씩 넣고 섞어서 먹어보니 간이 조금 모자라서 간장을 쪼록 넣어 먹었습니다.

    지이이인짜 쉽고 간단하고 칼 없이 가위로도 해결가능하며 재료도 저렴한데 맛있는 최고의 자취요리이니 꼭 해 드셔보세요.

     

    2) 부추 김밥

    • [ 재료 ] 부추, 참치, 밥, 김
    • [ 양념 ] 쌈장, 마요네즈, 후추, 올리고당, 소금, 깨

    원본 영상에서는 밥에 다진 청양고추를 넣었고, 쌈장대신 스리라차 소스를 썼습니다. 전 매운 걸 잘 못먹어서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스리라차 대신 쌈장을 썼고, 김밥김이 아닌 조미김을 썼기 때문에 밥에 소금을 엄청 조금만 써도 간이 잘 맞았습니다.

    단 걸 별로 안 좋아하시면 올리고당은 조금만 넣어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단 걸 안 좋아해서 그런건지, 쌈장도 단 건지 굉장히 달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김 한봉지로는 밥 한공기를 다 쓸 수 없기 때문에...저는 남은 밥과 참치를 그냥 따로 먹었습니다ㅎㅎㅎ..

    0. 밥에 소금, 깨, 잘개 자른 부추를 넣고 섞어줍니다.
    참치에는 쌈장, 마요네즈, 올리고당, 후추를 넣고 섞어줍니다.
    1. 저는 김밥김이 없고 유통기한 다 되가는 조미김이 있어서 그걸로 했습니다.
    김에 부추밥, 양념한 참치를 올리고 말아줍니다.
    3. 완성.

    [ 후기 ]

    이거 먹으면서 넷플릭스 봤는데 손에 안 묻고 편했습니다. 물론 맛도 있었구요!

    제가 제대로 안 섞어서 그런지 부추가 밥이랑 잘 섞이지 않고 엄청 날아다녀서 김위에 잘 올리기가 힘들었어요.

    사실 사진 안 찍어도 된다 하면 밥이랑 참치 냅다 다 섞어서 숟가락으로 푹 퍼서 김 딱 붙여서 먹었을 겁니다ㅋㅋㅋㅋ

    제가 평소에 먹던 것보다 달긴 했지만 그건 제가 다음에 조절할 수 있는 거구 맛은 충분히 있어서 다음에 또 해먹을겁니다!

     

    3) 돼지고기 부추 덮밥

    • [ 재료 ] 돼지고기 목살, 부추, 팽이버섯, 밥, 계란
    • [ 양념 ] 진간장 1, 돈까스 소스 1, 굴소스 0.5, 맛술 0.5, 다진마늘, 후추

    원본 영상 (https://youtu.be/JHrPeAejKjw?si=Mqi0pcGdV87i02wA) 에서는 굴소스와 맛술을 안 쓰고 설탕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저는 빨리 먹어야하는 팽이버섯이 있어 추가해봤는데 맛있었습니다.

    0. 칼집을 내고 한 입크기로 썰은 목살에 양념을 해줍니다.
    부추는 잘 썰어서 밥 위에 두고, 팽이버섯도 잘게 썰어줍니다.
    1. 양념한 돼지고기를 잘 볶아줍니다.
    2. 돼지고기가 거의 익을 때쯤에 팽이버섯을 넣습니다. 3. 팽이버섯 숨이 죽고 양념이 잘 배일 때까지 볶은 후 밥 위에 얹습니다.
    4. 계란후라이를 올리면 완성입니다.

    [ 후기 ]

    고기덮밥이면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릇은 큰 걸 쓰세요 섞어먹다가 다 흘렸어요ㅠ

    다만 제 목살이 조금 질겼기 때문에 칼집을 더 넣거나 조금 덜 양념을 재워서 뒀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부추향이 좋아요. 양파, 대파 없는 덮밥은 거의 처음인데 빈자리 못 느끼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3. 요리 레시피_토마토

    1) 토마토 달걀볶음

    • [ 재료 ] 대파, 토마토 1개, 달걀 3개
    • [ 양념 ] 굴소스, 소금, 케찹

    토마토 껍질이 싫으신 분들은 썰기 전에 칼집을 내고 뜨거운 물을 붓거나 데쳐서 껍질을 벗겨내주세요. 

    질긴 식감이 싫거나, 음식이 완성되었을 때 좀 깔끔했으면 좋겠는 분들은 꼭 제거해주세요. 저는 크게 상관없어서 그냥 썰었습니다.

    0. 토마토는 적당한 크기로, 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계란을 풀고 굴소스, 케찹 반스푼씩, 소금은 취향껏 넣어 섞어줍니다.
    1. 올리브유를 두르고 파를 볶아줍니다.
    2. 파가 노릇해지면 토마토와 굴소스 반스푼을 넣고 볶아줍니다. 3. 계란을 스크램블처럼 익혀줍니다.
    4. 계란이 너무 익기전에 토마토와 합치고 볶아줍니다.
    제 것보다 조금 더 익히는 게 지저분하지 않게 완성됩니다.
    5. 완성. 밥이랑 먹어도 좋고, 간을 덜 해서 이것만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후기 ]

    거어업나 맛있습니다. 저는 밥이랑 먹었는데 계란에 간을 해둬서 계란이 많은 부분은 밥이랑 먹고 토마토가 많은 부분은 토마토만 먹구 그랬습니다.

    토마토를 볶은 후 한쪽으로 치워놓고 계란을 볶는 사람도 있어서 원팬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레시피입니다!

    그리고 토마토 껍질은 식감이 뿐 아니라 사진 예쁘게 찍고 싶은 분들도 제거하면 좋을 것 같아요!

     

    2) 토마토 마리네이드

    • [ 재료 ] 스태비아 방울 토마토 15~20개, 양파, 레몬즙 3(or 식초 3), 올리브유 3, 소금

    홈쿡박스에서는 토마토 한 개를 보내주셔서 호로록 다 먹어버렸지만 저는 원래 방울토마토를 사서 요리로도 해먹구 야식으로도 먹곤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저는 스태비아 토마토를 써서 설탕을 안 썼습니다. 일반 토마토를 쓰실 분들은 설탕을 한 스푼 추가하세요.

    레시피랄 것 도 없이 너무 간단해서 호로록 만들어놓으면 한 2-3일은 두고 먹어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0. 방울 토마토는 4분의 1로 잘라주고, 양파는 잘게 다집니다.
    양파 매운 맛이 싫으면 다진 양파를 찬 물에 담가놔주세요.
    1. 다진 양파에 올리브유 3, 레몬즙 3, 소금 약간 넣기
    2. 손질한 재료를 다 넣고 섞어주면 완성. 3. 식빵이랑 먹으면 진짜 맛있음.

    [ 후기 ]

    부추비빔밥 급의 간단함과 맛있음. 부추비빔밥의 양식버전. 자취생에게 최고의 요리입니다.

    찬물에 담가놓는 시간 빼면 5분도 안되서 만들 수 있고 먹을 때도 그냥 냅다 빵에 얹어서만 먹어도 맛있어요ㅠㅠㅠ

    방울 토마토 세일하는 거에 따라서 500g에 6천원 하고, 저는 1kg에 8천원에 샀어요. 식빵도 싼 거는 한 봉지에 2천원해요.

    정말 저렴한 가격에 이거 몇번이고 해먹을 수 있으니까 꼭 해먹으세요. 익히는게 아니라 껍질 굳이 안벗겨도 괜찮아서 편하기도 엄청 편해요.

    생양파 매운맛 별로 안 좋아하는데 찬물에 별로 안 담가놨는데도 레몬즙이랑 둬서 그런지 매운 맛 하나도 안났어요.

     

    3) 드라이카레 (토마토 무수분카레, 키마카레)

    • [ 재료 ] 양파 반개, 당근 3분의 1개, 돼지고기, 생강, 다진 마늘, 버터 조금, 카레가루, 토마토

    ※ 주의사항

    보통 드라이카레 할 때는 카레 큐브를 쓰더라구요. 저는 1+1에 홀려서 가루를 사버렸는데 나쁘진 않습니다.

    사진 속 양은 2인분 쯤 되는데 생강은 더 적어도 됩니다. 그리고 저처럼 단 걸 안 좋아한다면 스태비아 토마토는 쓰지 말거나 적게 쓰세요.

    버터는 너무 많다고 생각했는데 크게 영향이 없는 것 같아요. 양파는 반개보다 많이 썼습니다만 오히려 좋습니다.

    0. 양파, 당근, 생강, 마늘을 다져놓습니다.
    고기는 다진 고기를 많이 쓰던데 저는 집에 남은 고기 잘게 잘랐습니다.
    1. 방울토마토 껍질을 벗겨줍니다.
    반은 칼집내고 뜨거운물을 붓고 5분 후 벗겨주었습니다.
    나머지 반은 반 잘라서 으깨듯이 꾹 눌러주니 그냥 분리되더라구요.
    칼집이 귀찮으신 분들은 이렇게 해도 될 것 같아요. 어차피 으깨야합니다.
    2.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볶아줍니다.
    저는 기름이 많은 부위를 잘라서 돼지기름을 내고 볶아줬어요.
    3. 이것보다 더 갈색빛이 돌 때까지 양파를 볶은 후에
    고기, 당근, 생강, 마늘을 넣어주세요.
    3. 고기가 다 익으면 토마토를 넣고 으깨면서 볶아주세요. 4. 카레가루를 넣어줍니다. 필요하면 물도 넣으세요.
    카레가루는 아래보다 두배는 더 넣었습니다.
    5. 농도가 적당해지면 버터를 넣으세요.
    저는 너무 묽은 것 같아요...
    6. 계란후라이를 올리면 완성
    보통 노른자만 분리해서 넣던데 저는 그럼 흰자를 버리는게 싫어서..

    [ 후기 ]

    스태비아 토마토 무진장 답니다. 괜히 그냥 먹을 때 맛있는게 아니에요.

    아예 구워서 가니쉬처럼 먹는 거면 몰라도 이렇게 먹을 땐 적게 넣어야할 것 같습니다. 전 음식이 단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더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홈쿡박스 하면 할 수록 느끼는게 저는 생강을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많이 안 넣은 것 같은데 생강맛과 향이 너무 진해서 당황스럽더라구요.

    그걸 제외하면 아주 진한 맛에 토마토의 상큼한 맛이 나면서 평소에 알던 카레맛이 아니긴 했어요.

    유튜버 뚝딱이형이 한 번 맛보면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데 맞는 말 같아요ㅋㅋㅋㅋ저도 앞으로 카레 이렇게 해먹을 겁니다.

     

    3. 요리 레시피_오이, 감자

    1) 참치 샐러드 샌드위치

    • [ 재료 ] 참치, 오이, 당근, 스위트콘, 마요네즈, 허니머스타드, 후추, 소금, 식빵

    보통은 그냥 연겨자를 쓰는데 저는 집에 준비된 게 없어서 허니머스타드를 쓰고 스위트콘도 충분히 달 것 같아서 설탕을 안 넣었습니다.

    오이는 다져서 소금에 절여뒀다가 한 20분쯤 후에 물기를 꼬옥 짜줬습니다. 아삭아삭한 식감보다 꼬독꼬독한 식감을 좋아해서 최대한 꽉 짜줬어요.

    그냥 위에 재료를 한 곳에 놓고 냅다 섞어서 살짝 구운 빵 위에 얹으면 됩니다.

    [ 후기 ]

    보기만 해도 알 것 같은 맛있는 맛. 

    사실 두번째 사진찍고 샐러드 더 두툼하게 올린다음 위에 빵 올려서 반으로 잘라봤는데 너무 다 뭉개지더라구요ㅠㅠㅠㅠㅠ

    유튜버들이 괜히 랩핑하고 반 가르는게 아니에요...

    저번에 무슨 쇼츠보니까 접시에 비닐 씌운다음에 샌드위치나 토스트 올린다음 그 비닐로 샌드위치 감싸서 먹은 걸 봤었습니다.

    그 방법을 쓰면 딱 좋을 것 같아요..ㅎㅎ 마요네즈를 좀 더 넣었으면 덜했을지 모르지만 제가 먹을 때는 상당히 후두둑 잘 떨어지더라구요.

     

    2) 감자 샐러드 샌드위치

    참고 영상의 유튜버 분은 진짜 각잡고 맛있게 만들려고 했고 저는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재료를 더 추가하다 보니 시간이 생각보다 걸렸습니다.

    저는 제 상황에 맞춰 변형한 부분이 있으니 진짜 맛있게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위에 영상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자는 미리 삶아놓고 좀 더 대충 만들었으면 훨씬 시간 대비 맛있은 음식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0. 감자는 껍질을 안 벗기고 깨끗하게 씻은 다음에 물을 감자가 잠길때까지 넣고 뚜껑 닫고 30분간 삶아줍니다.

        저는 냄비가 작아서 물도 감자가 쬐끔 안 잠기게 넣었고 뚜껑도 안 닫았더니 40분을 삶았는데 서걱거리게 되었습니다ㅠㅠㅠㅠ

    1. 오이는 반달 모양으로 잘라서 소금에 절여놓고 한 20-30분 후에 꽉 짜주었습니다. 

        당근은 잘게 썬 다음 물을 살짝 넣고 전자렌지 용기에 넣어서 2-3분간 돌려주었습니다.

        양파는 채썬다음 허니 머스타드 한 스푼을 넣고 섞어주었습니다. 

        달걀은 반숙으로 삶아야하지만 전 좀 넘겨서 거의 완숙이 되었고, 스위트콘은 물기를 빼서 준비했습니다.

        베이컨은 작고 길게 잘라 둡니다.

    0~1단계 완료 후 모습 2. 감자를 으깨고 소금, 후추를 적당히 넣은 다음 당근을 넣는 사진
    이었어야했는데 왜 이런게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3. 물기를 꼭 짠 오이를 넣어서 섞어주세요.
    아삭한 식감이 좋다면 물기를 덜 짜도 되지만 나중에 물이 나온다고 합니다.
    4. 머스타드에 양념해둔 양파를 넣고 섞습니다.
    5. 스위트콘을 넣고, 달걀은 손으로 대충 으깨서 넣어줍니다. 6. 살짝 볶은 베이컨과 마요네즈를 넣어줍니다.
    마요네즈를 좋아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저보다 더 넣어주세요.
    7. 잘 섞어줍니다. 8. 구운 빵과, 베이컨이 맛있어서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원래 샌드위치로 만든 사진이 있었어야했는데 왜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 후기 ]

    감자를 처음 삶아봐서 그런지 고생했던 요리.. 맛있긴 했는데 뭔가 시간대비 노력대비 많이 아쉬웠습니다.

    부드럽고 녹진한 걸 좋아했는데 감자도 서걱거리고 마요네즈도 좀 적게 넣었어요. 양파에선 매운 맛이 좀 많이 나서 찬물에 담가놨어야했어요.

    오이와 베이컨도 더 넣었으면 맛있었을 것 같아요. 소금과 후추도 조금 더 넣는 것이 샌드위치로 먹을 때 좋았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맛있긴 한데 아 뭔가 아쉽다 싶은 요리였습니다.

    단호박과 고구마 샐러드는 대충 만들었을 때도 맛있어서 이번엔 좀 힘 좀 줘야지 했는데 오히려 기대치만 높아진 것 같아요..ㅠㅠ

    방법을 알았으니 다음에 또 시도해볼 겁니다.

    확실히 재료가 많이 들어가니 맛이 풍부해서 고구마랑 단호박 샐러드보다 맛있었어요. 아침과 야식으로 야무지게 잘 먹었습니다ㅎㅎㅎㅎㅎ

     

     

    4. 이번 주 후기

    이번 주 진짜 알찼습니다. 특히 부추가 진짜 좋았어요. 간단한데 맛있고 건강하게 먹는 느낌ㅋㅋㅋ

    토마토 마리네이드도 정말 간단한데 저렴하고 맛있고 완벽한 음식이었습니다.

    감자, 생강, 스태비아 토마토에 대한 깨달음도 얻어서 다음에 더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 생각하는 것보다 다른 사람이 짜 준 식단이 있으니 훨씬 다양한 메뉴로 밥을 먹게 됩니다.

    특히 더 좋은 점은 계획을 세우게 되니 귀찮다고 대충 때우는 일이 현저히 적어지고 부지런하고 건강하게 챙겨먹을 수 있습니다.

    어제 또 식재료 받았는데 다음주에 먹을 밥도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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