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번 주 재료 및 식단
이번 주 재료 | |
육류, 어류 | 소고기 알목심, 돼지고기 전지 |
채소 | 알배추, 미나리, 청포묵, 콩나물, 양송이 |
기본 재료 | 대파, 양파, 마늘, 생강, 청양고추 |
▶ 홈쿡박스에서 짜 준 식단
월 | 화 | 수 | 목 | 금 |
돈육김치찌개 | 소고기콩나물밥 | 돈육장조림 | 돈전지장조림 볶음밥 | 양송이스프 |
미나리부침개 | 야채계란찜 | 청포묵무침 | 콩나물잡채 | 찹스테이크 |
콩나물무침 | 배추겉절이 | 미나리초무침 | 고추전 | 시금치오일스파게티 |
알배기찜 | 고추장아찌 |
▶ 내가 계획한 식단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돼지고기 콩나물밥 | 돈육김치찌개 청포묵무침 |
- | 돼지고기 미나리 볶음밥 |
돈육장조림 양파장아찌 |
우삼겹 미나리 파스타 |
돈육김치찌개 너비아니 구이 양파장아찌 |
찹스테이크 양파장아찌 |
돼지고기 부추 덮밥 |
돈육장조림 볶음밥 |
원래 훈제오리 알배추찜과, 알배추 돌돌말이 구이를 해먹으려 했는데...
올해 비가 많이 내려 배추 상태가 안 좋다고 듣긴 했는데..주초에 일이 많아 일주일동안 냉장고에 뒀더니 물러버렸네요ㅠㅠㅠ
그래서 이전에 샀던 다진 돼지고기로 이것저것 해먹게 되었습니다.
2. 요리 레시피
1) 찹스테이크
- [ 재료 ] 소고기 알목심, 당근, 양파, 양송이버섯, 청양고추,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 [ 양념 ] 돈까스 소스 2.5, 굴소스 1, 케찹 1, 설탕 0.5, 마늘 1-2알, 맛술 1, 후추 약간
저는 파프리카가 없어서 청양고추의 씨를 제거하고 썰어서 사용했습니다. 약간 매콤한 맛과 향만 조금 나는 정도였어요.
당근을 대충대충 썰었는데 그러지 마시고 균일하게 썰어서 모두 완전히 익혀주는 게 맛있을거에요.저는 밥은 조금 먹고 찹스테이크를 메인으로 먹으려고 간을 약간 심심하게 했습니다. 밥반찬으로 짭잘하게 드실 분들은 양념 양을 늘려주세요.
1. 재료를 모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고기와 당근에는 올리브오일과 소금을 뿌려 5-10분간 둡니다. |
2. 양념을 모두 섞어줍니다. 맛술과 후추는 나중에 소스를 팬에 부을 때 넣어줄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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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근을 구워줍니다. 겉면이 노릇해지고 완전히 익도록 볶습니다. |
3. 고기를 구워줍니다. 오래 구우면 질겨지므로 겉면만 노릇한 정도로 익혀주고 팬에 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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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잘라둔 채소를 모두 볶아줍니다. | 5. 아까 구운 고기를 넣어주고 살짝 섞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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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양념을 붓고 맛술과 후추를 넣습니다. | 7. 오래 말고 센불에 빠르게 볶으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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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예전에 했던 찹스테이크는 모두 채소랑 고기를 함께 볶고 양념을 넣고 졸아들 때까지 익혔었습니다.
항상 질기다고 생각했는데 유튜브에서 레이먼킴님 채널 영상 보고 이 방법대로 하니까 질긴게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저는 덜 익힌 고기에 크게 거부감이 없어서 그냥 깍뚝썰기 한채로 했는데 영상에서는 고기를 얇게 만들어주더라구요. 취향에 따라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고기뿐아니라 양송이도 양파도 당근도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A1소스 없어서 그냥 돈까스 소스로 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2) 우삼겹 미나리 파스타
- [ 재료 ] 우삼겹, 미나리, 스파게티 면, 마늘, 페페론치노, 올리브유, 굴소스 1, 간장 1, 소금, 후추
알리오올리오에 미나리와 우삼겹을 추가한 느낌입니다. 어렵지 않고 맛있어요!
0. 마늘은 편 썰고, 미나리는 3-5cm 사이로 썹니다. 스파게티 면도 물에 소금 넣고 삶아줍니다. |
1. 우삼겹, 굴소스 1, 간장 1, 후추을 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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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달군 올리브유에 마늘을 넣고 약불에서 천천히 익힙니다. | 4. 마늘이 노릇해지면 페페론치노를 넣어주세요. 매운걸 원하시면 부셔서 넣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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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썰어둔 미나리를 넣어 볶아줍니다. | 6. 미나리의 숨이 약간 죽으면 면수 1-2국자와 면을 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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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올리브유와 면수가 소스처럼 되면 고기를 넣고 섞어줍니다. | 8.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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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알리오올리오에 두단계정도만 추가하면 되어서 엄청 쉬웠어요.
취향에 따라 다진 마늘을 쓰거나 편썬 마늘을 구매했다면 미나리도 가위로 썰어넣어도 되어서 도마도 필요없습니다.
안그래도 맛있는 알리오올리오에 향긋한 미나리에 우삼겹의 고소한 맛이 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남은 미나리와 마늘까지 싹싹 다 먹었어요ㅎㅎ
3) 돼지고기 미나리 볶음밥, 돼지고기 부추덮밥
- [ 돼지고기 재료 및 양념 ] 다진 돼지고기 (후지), 마늘, 대파, 간장, 굴소스, 후추, 참기름
- [ 기타 재료 ] 미나리 / 부추, 팽이버섯 / 계란 / 맛소금
다진 돼지고기에 다진 대파, 다진 마늘, 간장 1, 굴소스 1, 후추와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냉장고에 넣어두고 고기 상태에 따라 1-2일 안에 먹으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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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요리 뚝딱이형 채널에서 봐서 만들어봤습니다.
원래 다진 고기는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해놓고 한 2-3주동안 요리에 쓰려고 했는데...
바보같이 얼려둔거 한 조각 쓰고 냉장실에 넣어서 해동이 다 되어버렸어요..
얼른 먹어야할 것 같아서 그냥 해치워버리려고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 돼지고기 미나리 볶음밥
1. 양념해둔 고기를 볶아줍니다. | 2. 고기에 흰색이 살짝 돌면 썰어둔 미나리를 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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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미나리의 숨이 죽으면 밥을 넣고 볶습니다. 재료가 다 섞이면 맛을 보고 간장 또는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
4. 계란후라이 올리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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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고기 부추 덮밥
1. 양념해둔 고기를 볶아줍니다. | 2. 잘게 썰은 팽이버섯을 넣고 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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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동시에 계란 스크램블도 만들어줍니다. | 4. 밥 위에 익은 고기와 계란을 얹고 가위로 부추를 잘게 썰어 가운데 올려주면 완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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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쉽고 간단하고 맛있는 요리들. 모두가 생각할 수 있는 평범하지만 맛이 보장되는 메뉴들이었습니다.
다진 돼지고기 엄청 싸던데 다음엔 더 사서 냉동실에 잘 얼려서 여기저기 써먹어야겠습니다.
4) 청포묵무침
- [ 재료 ] 청포묵 300g, 대파, 당근, 계란
- [ 양념 ] 간장 1.5, 올리고당 1, 참기름, 깨
청포묵은 적당한 크기로 썰고, 대파와 당근은 채썹니다.
썰어둔 청포묵은 소금물에 끓입니다. 청포묵이 투명해졌을 때 건져서 찬물로 식혀주고 물기를 빼둡니다.청포묵 넣었던 소금물에 당근도 데쳤는데 생당근을 그냥 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 재료 준비 | 2. 계란물을 풀어 지단으로 부치고 식힌 뒤 길게 채썰어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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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볼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어줍니다. | 4. 조미김 손으로 부셔서 넣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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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관용기에 옮기면 완성 | 6. 밑반찬으로 먹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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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엄마랑 할머니께서 도토리묵은 많이 해주셨는데 청포묵은 거의 못 먹어봤었습니다. 맛있네요!
식감도 탱글탱글하고 양념도 어렵지 않았어요. 대파 길게 써는게 제일 어려웠던 것 같아요ㅋㅋㅋ 대파말고 부추도 넣는다는데 그럼 훨씬 편할 것 같네요.
다이어트용으로 밥대신 먹는다는데 그럼 간장을 덜 넣으면 될 것 같아요.
4. 이번 주 후기
이번 주 바빠서 많이 못 해먹고 알배추 못 쓴게 너무 아깝습니다ㅠㅠㅠ
훈제오리 배추찜이랑 배추 돌돌말이 구이 해먹고 싶어서 금요일만 기다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
대신 미나리가 엄청 맛있었어요. 홈쿡박스로 이 평소에 찾아먹지 않았던 재료들 요리해먹는 게 진짜 재밌습니다. 청포묵도 마찬가지에요.
식단에 있던 시금치 파스타보고 우삼겹 미나리 파스타 해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미나리 초무침도 하고 싶었는데 바빠서 하루라도 더 냅두면 또 물러버릴까봐 그냥 볶음밥에 냅다 다 넣었습니다.
향이 어마어마해서 볶음밥이 엄청 맛있었거든요. 만족스럽기도 하고 초무침 못먹은게 아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ㅋㅋㅋ
찹스테이크는 가끔 해먹던 요리였는데 항상 질겨서 집에서 해먹으면 어쩔 수 없나 했는데 이번 건 부드럽고 좋았어요.
블로그에 써야하니 레시피 한 번 더 검색해보고 찾아보고 하다보니 더 나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아요.
식단으로 짜준 김치찌개와 장조림도 야무지게 해먹었는데 간단하고 대중적이라서 글로 정리하진 않았습니다.
두 메뉴는 집마다 레시피가 다 다르고 자기 입맛에 맞추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ㅋㅋㅋ
홈쿡박스 덕분에 이번 주에 바빴는데도 냉동제품 딱 두번 먹고 다 요리해서 차려먹었네요. 행복합니당.
밑반찬 만들 때는 은근 손 많이 가서 귀찮긴 한데 만들어두면 2-3일은 생각없이 꺼내먹으면 되어서 편합니다.
저번에 만들어둔 양파 장아찌도 거의 다 먹었는데 또 만들어두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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