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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쿡박스] 손질된 재료 받아 요리만 하자! 이세끼 챌린지 기록하기_소개 및 계획

by 도도리표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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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홈쿡박스 소개

손질된 재료를 매주 배달받아 장보기와 정리를 하지않고 요리만 할 수 있는, 식재료 구독이라고 보면됩니다!

공동구매 오픈톡에서 누가 올려줘서 알게되었는데 프리랜서로 세끼 모두 집에서 해결하고, 야매로 적당히 요리하는 저에게 딱 맞는 것 같더라구요.

아래는 홈쿡박스 사이트의 구매페이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체험팩도 있으니 한 번 이용해보세요!😊😊

 

"전문 영양사의 추천 식단표와 레시피를 포함하여, 일주일치 다양한 식재료를 새벽 배송해드립니다 🚛"

 

홈쿡박스

뭐 해먹지? 귀찮은 장보기, 박스 하나로 고민 끝! 영양사 추천 식재료 박스로 한 주를 여유롭게 보내세요!

homecookbox.imweb.me

 

평소에 밥을 자주 해먹기는 하는데 혼자 먹어야해서 식재료 관리가 어렵습니다.

조금씩 사자니 귀찮은데다가 매번 배송비도 드는게 아까워서 보통 4-10만원정도 장을 보고 2주~3주 정도 소비를 합니다.

소분하고 냉동보관하고 그런 귀찮음이야 감수할 수 있지만 채소나 고기같은 신선 식품은 보통 1-2주안에 소비해야하는게 아쉽더라구요.

다음 장볼 때까지 거의 냉동이나 레토르트 식품만 먹어야하는 거나, 일이 몰려 바쁠 때는 시켜먹으니 재료가 다 상해버릴 때도 있어서 너무 아까웠습니다.

홈쿡박스는 일주일치 신선 식품에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생선도 먹어볼 수 있고, 1인분에서 4인분까지 선택해서 구매할 수도 있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2. 구매 및 배송

9월말에 신청하고 원래 화요일까지 결제했어야했는데 날짜를 헷갈려서 수요일에 결제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1인분 할인금액 9,900원 x 3주 + 배송비 3,000원 해서 총 32,700원 결제를 했습니다.

주문할 때 못먹는 음식을 따로 적을 수 있었는데 식단을 보기 전이라 일단 그냥 시켰습니다.

 

목요일에 어떤 식재료가 올 지 목록을 받았습니다.

  • [ 메인재료 3종 ] 돼지 앞다리살, 소불고기 등심살 (*체험팩 제외), 가자미
  • [ 반찬재료 6종 ] 무, 콩나물, 새송이버섯, 애호박, 얼갈이 (*체험팩 제외), 두부, 부추 (*체험팩 제외)
  • [ 기본재료 5종 ] 대파, 마늘, 양파, 생강, 청양고추

가자미 요리는 한 번도 해본적이 없어 기대 반 걱정 반에 채소들도 다 좋아하는 것들이라 만족했습니다.

생강은 왜인지 오지 않았습니다. 원래 안 오는게 맞는건지는 모르겠어요..

24.10.04 금요일 새벽 1시에 배송이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보고 바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아침 7시 전에 배송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빨라요ㅋㅋ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타입은 아니라 오히려 좋습니다.

 

3. 도착한 식재료 및 식단

도착하자마자 들여와서 그런지 다 시원하게 배송이 잘 되었습니다. 새송이 버섯이 약간 홀쭉하긴 하지만 나머지 채소들 상태도 너무 좋았습니다.

양파랑 무 너무 깨끗하고 가자미랑 돼지고기 앞다리살도 다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따로 뭐 정리할 필요없이 냅다 다 냉장고 넣어버리고 분리수거만 해도 되어서 편했습니다!

 

식단과 이번주에 배송된 식재료와 보관방법과 식단이 목록으로 정리되어 있어 한 눈에 보기 좋았습니다.

레시피는 QR코드로 와서 몇 개 찍어봤는데 편하진 않았어요. QR코드별로 간격이 조금 더 떨어져 있으면 인식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QR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 이동하는데 업체에서 직접 준비한 영상이 아니라 백종원님이라던가 일반 유튜버들 영상이었습니다.

기본 조미료가 안 온다는 것은 알았지만 생각보다 없는 재료가 조금 있어서 식단을 변경해야 할 것 같아요.

 

  • 새송이버섯전은 전분이 없긴 하지만 영상을 보니 맛있어보여서 전분없이 계란물만 묻혀서 해보기
  • 들깨가루가 없어서 새송이버섯 장조림으로 변경
  • 콩나물 잡채는 당면과 어묵이 집에 없어서 집에 있는 대패삼겹을 이용해서 콩나물불고기로 변경
  • 들기름 무나물과 돼지김치찌개 대신 돼지고기무국으로 변경, 콩나물국에 무추가
  • 새우젓은 없지만 호박새우젓볶음 도전
  • 애호박보니 잔치국수 땡겨서 고명으로 올리기

 

무랑 애호박이 남을 것 같아서 어째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고등어조림 하듯이 무넣어서 가자미 조림을 해볼까 고민중..내일 일어나서 매운게 땡기면 조림으로 가고 안 땡기면 데리야끼 구이로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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